기재부·산림청·자산관리공사, 21일 세종문화회관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산림청 임상섭 산림산업정책국장, 기획재정부 박성동 국고국장, 한국자산관리공사 송유성 국유재산본부장. [산림청]
왼쪽부터 산림청 임상섭 산림산업정책국장, 기획재정부 박성동 국고국장, 한국자산관리공사 송유성 국유재산본부장 [산림청]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기획재정부와 산림청,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손잡고 국유재산관리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기획재정부,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국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각 기관의 국유재산 중 기관별 특성에 맞게 상호 이관할 재산을 원활하게 이행하는 등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에 따라 세 기관은 국유일반재산 임야(기획재정부)와 비(非)임야(산림청) 재산 현황자료를 공유하게 되며 앞으로 이관 대상 목록 작성, 재산현장 교차 점검, 이관 승인 사항 논의 등을 추진하게 된다. 각 기관은 필요한 경우엔 실무자를 구성원으로 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기획재정부, 그리고 기획재정부의 일반재산을 위탁·관리하고 있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지속적으로 실무협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국유재산을 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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