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테마 북’ 형식, 한 주제로 다양한 삶의 이야기 다뤄
경동나비엔, "독자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사외보 될 것"

경동나비엔이 발간하고 있는 사외보, 매거진 N 겨울호 Energy호 표지.
경동나비엔이 발간하고 있는 사외보, 매거진 N 겨울호 Energy호 표지.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경동나비엔이 생활환경 문화를 테마로 한 사외보 ‘매거진 N’을 새롭게 선보여 주목된다.

매거진 N은 ‘독자의 삶에 함께하는 매거진’을 목표로 ‘함께’를 의미하는 영단어 ‘AND’와 경동나비엔 사업의 지향점 중 하나인 환경(Nature), ‘N’의 의미를 중의적으로 담은 생활 매거진이다. 기존 경동나비엔 프리미엄 리빙매거진 형식의 사외보 ‘NAVIEN’을 전면적으로 리뉴얼 한 것으로 책의 크기나 콘텐츠 구성 등을 전면 개편했다.

매거진 N은 매 호 일정한 하나의 주제로 모든 콘텐츠를 심도 있게 소개하는 ‘원 테마 북’ 형식을 적용했다.

리뉴얼 첫 호의 주제는 ‘먼지’로 실내 공기질 관리법, 미세먼지와 반려견 산책 등 먼지에 얽힌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심도 깊게 다뤘다. 매거진 N은 겨울호 주제인 ‘에너지’에 이어 이후 ‘흙’, ‘물’ 등 우리 사회와 인간의 삶에 있어 의미 있는 키워드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면서도 독자들의 생활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겠다는 계획이다.

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도 한층 강화했다. 박찬일 셰프와 같은 셀럽을 활용한 칼럼으로 독자들의 흥미를 이끌어냄은 물론,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했다.

쿠킹 클래스 체험 이벤트, 셀프 체크 리스트 등으로 독자가 함께 생산하는 콘텐츠를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또 경동나비엔의 역사나 성과 등의 이야기도 아기자기한 인포그래픽으로 풀어내 독자와의 친밀감을 제고했다.

경동나비엔 마케팅본부장 김시환 상무는 “기업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하는 일반적인 사외보와는 다르게 독자들이 듣고 싶은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며 “독자들의 마음에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바탕으로 앞으로 읽고 싶은 사외보, 찾아보는 사외보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거진 N은 지난 9월 발간된 리뉴얼 첫 호 이후 3개월 단위로 발간되는 계간지다. 이번 호에서는 겨울철 관심이 많은 ‘에너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매거진 N은 전국 대리점 및 특화점 등에서 무료 배포되며 국공립도서관, 키즈카페, 독립서점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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