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전청사 시상식, 수상작 홍보용으로 활용키로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산사태재난 위험성 인식증진 영상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산림청]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산사태재난 위험성 인식증진 영상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산림청]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산사태재난에 대한 인식증진을 위한 영상공모전에서 ‘산사태, 방심 또는 안심(박미진)’이란 작품이 금상을 수상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국민 스스로 산사태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산사태 위험성 인식증진 영상공모전’을 갖고 19일 대전정부청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전에는 2차원 영상(2D), 3차원 입체영상(3D), 타이포그래픽, 뮤직비디오, 세미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진 영상이 접수됐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내용의 적절성, 완성도, 표현방식 등을 기준으로 1·2차 심사를 거쳐 총 7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공모전에서는 ▲금상 ‘산사태, 방심 또는 안심(박미진)’ ▲은상 ‘산.산.대(산림청 그루와 함께 산사태 대비하기)(김정민)’, ‘자연과 인간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대한민국을 위해(송은석)’ ▲동상 ‘체크! 체크!(이종민)’, ‘예방이 답이다(김상우)’, ‘산사태와 산불예방 캠페인 영상(고호준)’, ‘함께 배워요(박정호)’ 등이 선정됐다. 금상 1명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은상 2명에게는 100만원, 동상 4명에게는 각 5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이용권 산사태방지과장은 “공모전에 입상한 영상들은 산림청 누리집, 사회연결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매체에 게시될 예정이다.”며 “국민들이 산사태 재난의 위험을 인식하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용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