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2017년 소형부문, 올해는 소형·중형부문 수상
소형 홍천 서석경영팀 청사, 중형 제주산림항공관리소

지난 14일 개최된 '2018년 국유재산 건축상' 시상식에서 산림청은 중형, 소형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산림청]
지난 14일 개최된 '2018년 국유재산 건축상' 시상식에서 산림청은 중형, 소형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산림청]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산림청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18년 제4회 국유재산 건축상’에도 소형, 중형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6∼2017년 소형부문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으로 장관상패와 기념동판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14일 진행된 ‘국유재산 건축상’ 시상식에서 산림청은 총사업비 10억 미만인 소형부문에서 홍천국유림관리소 서식경영팀 청사가, 총사업비 10∼100억원인 중형부문에서 제주산림항공관리소 청사가 각각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국유재산 건축상은 국유재산관리기금을 재원으로 건축되는 청·관사의 건축 품질향상과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소형, 중형, 대형 3개 부문에서 모두 11개 건축물이 선정됐다.

산림청은 건물 내부를 국산목재 사용해 건물들을 건축했으며 장애인의 편의와 지역특성에 맞는 친환경적 조경 설계로 주목을 받았다. 또 칸막이 없는 사무공간을 조성해 소통 유도하는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재성 운영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산림청은 공공청사 건축물의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청사를 혁신과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주민과 활발히 소통해 지역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소형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홍천국유림관리소 서식경영팀 청사.
소형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홍천국유림관리소 서식경영팀 청사.
중형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제주산림항공관리소 청사
중형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제주산림항공관리소 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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