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창업기업 대상, 전문인력 매칭 서비스 제공
법률·노무·디자인 등 전문가 비즈니스 애로 상담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창업을 하고 나서 겪게되는 경영 애로사항이 하나둘이 아니다. 또 원하는 전문 인력을 구하는 것도 중소기업으로서 어려운 일 중 하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성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가 전문가를 통한 경영 애로 해결과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 대해 매칭 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여기종)는 14일 서울 마포구 소재 서울창업허브 10층 대강당에서 초기 창업기업과 여성기업을 위한 경영 애로사항 지원과 전문 인력 매칭서비스인 ‘여성기업 일자리허브 매칭데이-여기 굿잡(Good Job)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경영애로사항 상담을 위해 법률‧특허/인사‧노무/회계‧재경/창업·경영/디자인 등 비즈니스 분야별 전문인력이 자문을 실시했다.
또 SW개발업체인 (주)휴니크, 교육서비스업체인 에듀툴킷디자인연구소 등 총 50개사가 참여해 디자인·SW개발·홍보마케팅·경영기획 등 분야별 150여명의 전문인력과 현장 상담 실시, 23개사가 매칭 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외에도 ‘콘텐츠 마케팅 노하우’ 등의 전문가 강연과 MBTI·적성분석 등의 체험행사와 일자리 관련 정책정보 제공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열렸다.
한무경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은 “구인난을 겪는 여성기업과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매칭 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여기종이 여성기업 일자리허브로서 지속적으로 수요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여성기업과 전문인력이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