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열린 한국여성경제포럼 초청 주제강연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 IBK기업은행과 함께 지난 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 1층에서 ‘제18회 한국여성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은 ‘향후 10년 환경변화와 기업의 미래준비’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 IBK기업은행과 함께 지난 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 1층에서 ‘제18회 한국여성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은 ‘향후 10년 환경변화와 기업의 미래준비’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시장 흐름에 따라 경영자의 의식이 바뀌어야 합니다.”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은 지난 7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제18회 한국여성경제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 [공병호경영연구소 홈페이지]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 [공병호경영연구소 홈페이지]

공병호 소장은 ‘향후 10년 환경변화와 기업의 미래준비’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향후 저성장 시대의 특징으로 소비자들이 가격에 민감해지는 특성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 소장은 “‘가격 파괴형’ 상품이 주류가 될 것”이라며 “동시에 프리미엄 고가 상품을 예시로 ‘위로형 상품’의 성공 사례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빛과 그림자와 같이 새로운 시장에 이익을 보는 사람과 손해를 보는 사람이 있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은 여경협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IBK기업은행이 함께 개최했으며, 한무경 여경협 회장, 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 최석호 IBK기업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 최현숙 IBK기업은행 여신운영그룹 부행장 등 여성기업인과 유관기관, 경제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경협,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와 IBK기업은행이 ‘여성기업 정보세션’을 통해 ▲입찰정보서비스 ▲여성기업 일자리 허브 ▲IBK동반자컨설팅 등 여성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소개했다.

한편, ‘한국여성경제포럼’은 여성기업인에게 경제·경영정보를 제공하고, 정책건의의 장의 역할을 하는 여성기업에 특화된 전문포럼으로 2013년부터 열리고 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