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흥 30명 롯데면세점 생방송, 중국 인지도 상승 기대

'쌍12절 뷰티데이 판촉전' 세화피앤씨 왕홍 생방송 캡쳐. [세화피앤씨]
'쌍12절 뷰티데이 판촉전' 세화피앤씨 왕홍 생방송 캡쳐. [세화피앤씨]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세화피앤씨 모레모가 ‘쌍12절 뷰티데이 판족전’에 초청돼 중국 전역으로 방송되며 중국 여성들의 마음을 잡았다.

코스닥기업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가 지난 8일 중국 타오바오 라이브방송이 롯데면세점에서 개최한 ‘쌍12절 뷰티데이 판촉전’에 초청돼 30명 이상의 왕홍들과 함께 중국 전역 생방송돼 중국 여성들에게 모레모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렸다고 10일 밝혔다.

‘쌍12절’은 11월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를 놓친 이들을 위해 알리바바에서 12월 12일에 한 번 더 개최하는 대규모 쇼핑 페스티벌이다. 지난 2012년 처음 시작된 후 매년 참가업체와 매출이 급증하는 이벤트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타오바오가 주최한 ‘쌍12절 뷰티데이 판촉전’은 쌍12절을 앞두고 한국에서 인기 높은 제품만을 엄선해, 알리바바 역사상 최대규모인 100여명의 왕홍과 함께 중국 전역에 생방송 판매하는 초대형 해외 생방송 판촉이벤트다.

세화피앤씨는 8일 타오바오 생방송데이를 맞아 서울 송파구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에서 타오바오 라이브가 직접 선발한 30명 이상의 왕홍들과 함께 모레모 주력제품 8종을 직접 사용하는 장면과 생생한 후기를 생방송해 중국 여성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세화피앤씨는 이번에 참가한 왕홍 100여명의 팔로워 수가 2억1000만명에 달해 최소 수백만명 이상이 기획전을 시청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화측은 이번 판촉행사를 통해 단기간에 중국 여성들에게 모레모 브랜드를 알릴 수 있어, 중국 마케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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