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의원 ‘발전정비 경쟁도입 현황과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토론회’ 개최
오는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은 오는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발전정비 경쟁도입 현황과 정비분야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토론회’ 개최한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은 오는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발전정비 경쟁도입 현황과 정비분야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토론회’ 개최한다.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발전정비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추진하고 있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으로 재정적으로 탄탄한 발전정비기업도 어려움으로 호소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양 정책간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발전적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노원을)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발전정비 경쟁도입 현황과 정비분야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토론회’를 오는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발전정비시장 경쟁도입 실태 및 발전방향(박명덕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민간정비업체 노동환경 실태(정흥준 한국노동연구원 부연구위원) 등의 주제발표가 있다.

토론자은 이병훈 중앙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이용환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정책관 ▲류경희 고용노동부 공공노사정책관 ▲김봉빈 한국동서발전 발전처장 ▲박준선 민주노총 공공운수 노조 조직국장 ▲최철순 한전산업개발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를 주관하는 우원식 의원은 “경쟁도입 2단계를 유보하고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는 지금이야말로 각 정책을 객관적이고 발전적인 평가를 할 수 있는 적기”라며 “노동자들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통한 공공성 제고와 더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가 기간산업인 전력설비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할 것인가에 방점을 찍고 정책을 세워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우원식의원, 박정의원, 최인호 의원과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의원 송옥주 의원,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공동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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