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특화된 실무 위주 커리큘럼 구성

스타트업캠퍼스가 지난 8일부터 ‘2018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스타트업캠퍼스가 지난 8일부터 ‘2018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스타트업캠퍼스는 16일 경기도 내 스타트업 육성, 보육 기관 실무자 또는 스타트업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2018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을 내달 8일까지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퍼실리테이터는 개인이나 집단의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주고 조절함으로써 실행 과정에서 중재 및 조정하는 역할로 최근 기업들이 중요시하는 인재상 중 하나다. 특히 이번 과정은 기존에 없는 스타트업에 특화된 내용으로 준비해 조기에 마감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는 스타트업을 위한 퍼실리테이터의 역할과 조직문화 강화 방법은 물론이고 나아가 실무에 적용시키는 방법까지 학습할 수 있다.

이번 양성과정을 기획한 유미미 스타트업캠퍼스 매니저는 “실제 스타트업 교육기관 퍼실리테이터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자 고민했다”며 “스타트업 퍼실리테이터의 역할과 역량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2일에는 스타트업 조직문화 이해 및 퍼실리테이션 기법으로 조직 문제 해결하기, 30일 스타트업다운 회의 만들기, 내달 8일 스타트업 퍼실리테이터를 위한 질문의 기술을 주제로 7개의 구체적 질문 창출 프레임 학습 및 실습 등이 진행된다.

자세한 지원방법은 스타트업캠퍼스 홈페이지(gstartupcamp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스타트업캠퍼스 운영본부, 또는 카카오플러스친구 ‘스타트업캠퍼스’로 하면 된다. (031)698-3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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