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등 5개 공공기관 지역사회문제 해결 나서
사회적 가치 체계도 공유 및 제고 방안 모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6일 대전 공단본부에서 지역내 5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대전지역 사회가치 혁신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지역내 사회적 가치 등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6일 대전 공단본부에서 지역내 5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대전지역 사회가치 혁신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지역내 사회적 가치 등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소진공을 비롯한 대전지역 공공기관들이 지역사회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힘을 모았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16일 대전 중구에 위치한 공단본부에서 ‘대전지역 사회가치 혁신 네트워크’ 활동을 진행했다.

‘대전지역 사회가치 혁신 네트워크’는 지역내 5개 공공기관들이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별·분야별 사회문제에 대한 혁신주제를 발굴·실행하고 있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장 창출을 도모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자 마련된 협의체다.

지난 7월 출범한 협의체에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연구재단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전원자력연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소진공 관계자 및 참여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해 올해 혁신 네트워크를 통해 활동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기관별 사회적 가치 체계도를 공유했다.

아울러 이번 활동에서는 지역의 산림복지전문업을 대상으로 하는 ▲컨설팅전문가 자문단 운영 ▲힐링캠프·팔도관광열차 협업방안 모색 ▲1사 1사회적 경제기업 결연 등에 대한 활동점검을 진행했다.

김흥빈 소진공 이사장은 “대전지역 사회가치 혁신네트워크는 지역사회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선도적인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5개 기관의 노력은 지속될 것”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네 번에 걸친 혁신 네트워크를 통해 ▲생활 방사선 안전특강 및 체험활동 ▲1사 1사회적 경제기업 후원 및 구매 결연 ▲대전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공동협력 워크숍 참여 ▲산학협력EXPO 취업설명회 부스 운영 ▲사회적경제연구원과 함께 사회공헌 한마당에 참여하는 등 공공기관의 공공성 확보와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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