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축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장병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장병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장병완

안녕하십니까. ‘중소기업투데이’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우리 경제는 짧은 기간 세계 유례없는 눈부신 성장을 했습니다. 이런 성장은 국민모두의 하나 된 노력과 함께 산업역군들이 산업 곳곳에서 흘린 땀과 노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중소기업은 대한민국을 이끄는 힘입니다.

지금까지 중소기업은 끊임없는 창업과 퇴출의 반복으로 한국경제의 역동성 유지와 일자리 창출에서 중요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우리경제를 이끄는 노동자의 80%이상이 중소기업에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은 지금까지 경제는 물론 정치, 사회 모든 분야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해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제는 시대가 달라졌습니다. 저성장 시대에 접어든지 오래인 한국경제의 새로운 성장엔진을 중소기업에서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정부의 정책도 신성장동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이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아울러 소상공인을 비롯한 기존 영세 중소기업들의 보호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대-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경제구조를 만들어 내야 합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가 열렸습니다. 새로운 시대에 맞춰 산업, 노동환경은 물론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사회 곳곳이 변하고 있습니다. 창의력과 통찰력을 겸비한 창업기업과 중소기업들이 이런 변화시대를 선도할 것입니다. 일회성 정책이 아닌 지속가능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이 마련돼야 합니다.

‘중소기업투데이’와 같은 특정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전문지 창간은 정부와 국회의 정책마련에 보탬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 중소기업산업을 대표하는 전문지로 성장하길 바라며, 심도 있는 정보와 냉철한 분석 기사를 독자들에게 발 빠르게 전하길 바랍니다.

‘중소기업투데이’의 발걸음을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으로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중소기업투데이」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장병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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