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2일 입학, 11월19일·46명 졸업 예정

22일간 40시간의 강의 마무리

 

계산시장 상인대학의 입학 당시 모습
계산시장 상인대학 학생들의 입학 당시 모습

[중소기업투데이 김우정 기자] 오는 19일 계산시장 상인 46명이 대학 졸업장을 딴다.

계산시장 상인대학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시책사업으로 지난 8월 27일 개강해 11월 14일까지 22일간 총 40시간의 강의로 진행됐다. 강의 내용은 경쟁력을 갖춘 리더형 선진상인 배양, 과학적 판매기법의 경영개선으로 매출 증대, 단골고객 증가 및 성공적인 시장 운영을 매장환경 개선, 마케팅 전략, 온라인을 통한 매출 증대, 정부지원 정책, 고객만족 서비스 등 점포 경영에 대한 전문지식 교육으로 이뤄졌다. 14일 수업을 끝으로 오는 19일 졸업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형우 계산사장 상인회장은 "이번 상인대학을 통해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박명희 주임교수를 비롯한 교수님과 경기경영컨설턴트 협동조합 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상인들이 배운 것을 실천한다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계산시장은 지난 8월 22일 계산시장 내 고객센터 2층 교육장에서 '계산시장 상인대학' 입학식을 열었다. 입학식에는 박형우 계산구청장, 윤환 계산구 구의회 의장, 맹철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인지역본부장을 비롯하여 구의원, 인천시 상인회회장, 상인대학 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했었다. 또 송영길 국회의원은 축하 인사를 전한 바 있다. kwj@sbiz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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