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중앙회·中企학회, 2018 추계학술대회
16일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개최
장지상 산업연구원장 기조연설 맡아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와 한국중소기업학회(회장 이지만)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저성장 시대의 중소기업 발전’을 주제로 ‘2018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장지상 산업연구원장의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제’에 대한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이어 오동윤 동아대학교 교수와 토모히로 세키 일본 동지사대 교수가 각각 한국과 일본의 '중소기업 정책과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정책 전문가들의 패널 토론과 현장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된다.

이재원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추계학술대회를 앞두고 “우리경제가 저성장으로 진입하는 시기에 경제·사회적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중소기업의 사기 진작을 위한 정책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또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이 마음껏 아이디어와 기술을 개발하고 적기에 사업화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다”며 “혁신성장,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 육성, 지방분권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