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S중소상공인구매전용카드 본격 추진
식자재 구매시 45일 후 결제하는 시스템

BDS중소상공인통합구매플랫폼이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왼쪽부터 엄기호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장(목사), 배달수 BDS중소상공인통합구매플랫폼 대표의장, 주동담 한국언론사협회장, 오재룡 BDS중소상공인통합구매플랫폼 수석고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DS중소상공인통합구매플랫폼이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왼쪽부터 엄기호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장(목사), 배달수 BDS중소상공인통합구매플랫폼 대표의장, 주동담 한국언론사협회장, 오재룡 BDS중소상공인통합구매플랫폼 수석고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BDS중소상공인통합구매플랫폼(대표의장 배달수, 이하 BDS)은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엠스테이트빌딩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배달수 BDS 대표의장을 비롯해 엄기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목사), 주동담 한국언론사협회 회장 등 유통·금융·경영컨설팅 전문가, 중소상공인 등 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배달수 대표의장은 이날 “중소상공인들은 생존의 위협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지만, 각각 혼자서는 생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없다”며 “영세한 중소상공인들의 생존 시스템 구축을 위해 ‘BDS중소상공인구매전용카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DS중소상공인구매전용카드는 우리은행에서 발급하는 신용카드와 유사한 카드로 BDS 가입 회원이 식자재를 구매하면 45일 후 결제해주는 시스템이다.

배 대표의장은 이어 “BDS중소상공인통합구매플랫폼의 첫 시스템인 BDS중소상공인구매전용카드의 발족에서 이뤄지는 성과를 토대로, 나아가 중소기업적합업종의 MRO(유지·보수·운영)시스템을 성장시켜 거둬지는 이익을 중소상공인들에게 분배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다.

한편, BDS중소상공인통합구매플랫폼은 중소상공인 경쟁력 제고를 위해 통합일괄상품공급과 부족한 구매자금 해소 등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혁신의지가 강한 소매점주 등을 돕기 위해 출범했다. BDS는 BDS중소상공인구매전용카드를 비롯한 유통, 도매, 경영컨설팅 등의 시스템을 구축해 중소상공인들이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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