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 받던 전 전산담당간부 돌연 ‘잠적’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 전경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 전경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가스안전공사가 8일 오전 본사 압수수색을 받고 있어 파장이 일고 있다.

충북지방경찰정은 8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전 전산담당 간부가 비위사실로 경찰 내사를 받던 중 잠적해 관련사항 조사를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펼쳤다.

전 전산담당 간부는 최근 경찰로부터 내사를 받던 중 휴가계를 제출, 돌연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공개수사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찰은 지난 3월 가스안전공사 통합 통신망 구축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모 대기업이 서류 위조 등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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