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징검다리 업무협약, 기본권보장 위한 공동노력키로

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오른쪽)은 충북지역 민간복지단체인 사단법인 징검다리 임동현 대표와 ‘지역 내 소외계층의 기본권 보장 및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오른쪽)은 충북지역 민간복지단체인 사단법인 징검다리 임동현 대표와 ‘지역 내 소외계층의 기본권 보장 및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가 지역 소외계층의 기본권보장을 위해 발 벋고 나섰다.

가스안전공사는 5일 충북지역 민간복지단체인 ‘사단법인 징검다리’(대표 임동현)와 ‘지역 내 소외계층의 기본권 보장 및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앞으로 공사는 결식아동과 에너지 빈곤층 등 지역 내 소외·취약계층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첫 번째 사업으로 에너지 빈곤층이 따듯한 겨울을 나도록 돕는다. 징검다리가 진행 중인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에 참여해 연탄구입 비용으로 600만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저소득가정과 결손가정 등 지역 결식아동 식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랑의 빵 나눔 운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며 이밖에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불우아동 결연사업 등 취약계층 의식주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징검다리와 공사의 업무 협약은 최근 장기적 경기불황과 실업, 이혼율 증가 등 사회·경제적 요인 등으로 가정이 무너지면서 열악한 환경에 놓인 어려운 이웃이 증가하고 있다는 현실을 감안해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봉사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내 취약계층의 기본권 보장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공사는 지역사회 지역공헌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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