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상인’ 아픔과 성공을 공유하다
‘청년상인’ 아픔과 성공을 공유하다
  • 박진형 기자
  • 승인 2018.11.0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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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청년상인 네트워크 출범 및 통합 워크숍’ 개최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전국 전통시장에서 창업해 활동 중인 청년상인들이 모여,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홍종학 장관)는 5~6일 이틀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전국에 있는 전통시장 청년상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청년상인 전국 네트워크 출범 및 통합 워크숍’을 열었다.

중기부가 전통시장의 미래를 대비해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청년상인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전국의 전통시장에서 창업해 활동중인 청년상인 300여명이 이번에 처음 모인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에게 불모지나 다름없던 전통시장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이겨내고 ‘청년상인’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준 청년상인들을 격려하고 청년상인으로서의 비전과 소명의식을 다시 한 번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서 홀로 고군분투했던 청년들이 처음으로 만나 서로간 이해와 소통의 폭을 넓히고 향후 지속적인 상생발전을 위해 필요한 교류·협력 네트워크도 구축했다.

또한, 신포국제시장 청년몰(눈꽃마을), 대전 중앙시장 청년몰(청년구단) 지도로 청년상인들에게 친숙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재능기부로 특별출연해 ‘기본으로 단련된 장사의 프로가 되라’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청년사업가 김윤규 대표(청년장사꾼), 배성기 대표(국가대표 과일촌) 등은 ‘스카쇼(스타트업의 날카로운 이야기 쇼’를 통해 성공한 청년상인 선배로서 장사에 대한 고민과 해법을 제시했다.

이호현 중기부 상생협력정책관은 “비록, 실패사례도 많고 외부의 부정적인 시각도 많지만, 어렵고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 창업에 성공해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는 청년상인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며 “실제로 이들이 전통시장을 변화시키고 침체된 상권을 활력을 불어넣어 원도심 등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전통시장을 외면했던 젊은 고객들을 다시 시장으로 불러오고 있다”고 전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상인들이 상호 협력해야 발전할 수 있다는 공감대를 마련했다”며 “향후 청년상인 권익보호와 상생발전에 필요한 청년상인 전국 조직화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중기부는 권역별 워크숍 및 전국 워크숍 정례화, 상호 방문 및 벤치마킹, 우수시장 박람회 등 대규모 행사 공동개최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parkjh@sbiz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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