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성료
4차 산업기술 기반, 드론·농업용 로봇 등 전시

2018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조감도
2018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조감도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천안시는 지난달 31일부터 4일간 충남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에 외국인 5000명을 비롯한 29만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천안시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개막 첫날부터 8만여명이 입장해 흥행돌풍을 예고 한 바 있다. 그만큼 신기종, 첨단농기계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다는 이야기다.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6543건, 3100억원의 계약과 상담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박람회에는 33개국에서 국내 383개, 국외 77개 등 총 460개 업체가 참여해 2112개의 부스에서 432개 품목을 전했다. 9개의 전시관 중 특별관에서는 첨단 4차 산업기술이 적용된 무인자율주행 트랙터, 드론, 농업용 로봇 등이 별도로 전시돼 농업의 새로운 미래상을 제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천안시는 이외에도 ▲농기자재 국제워크숍 ▲시설원예 수출활성화 세미나 및 설명회 ▲농업기계 안전교육사업 현장모니터 전문관협의회 ▲농기계 연시 및 체험 ▲중고농기계 경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parkjh@sbiz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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