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LPG의 날 기념행사 23일 개최

 

한국LPG산업협회와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 대한LPG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13회 LPG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1월 23일 쉐라톤서울 팔래스강남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범 한국LPG산업협회 회장을 비롯해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 대한LPG협회 등 국내 LPG 산업 관련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인 장병완 국민의당 의원, 황병소 산업통상자원부 가스산업과장 등도 자리했다.

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LPG의 날은 묵묵히 땀 흘려온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한편 청정연료인 LPG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 제고를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우리 LPG산업은 지난 40~50년간 정부의 지속적 지원에 힘입어 서민의 연료 그리고 친환경연료, 잇단 지진과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는 비상연료로 자리매김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많은 역경을 헤쳐 온 LPG업계는 지금 기로에 서있다”며 “서민을 위한 에너지원, 그리고 안전한 친환경 연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우리 종사자들이 국민과 국가에 좀 더 봉사하는 자세를 갖고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원전과 석탄 화력발전을 줄이는 만큼 신재생에너지를 얼마만큼, 어떤 식으로 확대할지 구체적 비전이 제시돼야 국민들 역시 동의할 것”이라며 “국회에서도 그런 차원에서 청정연료인 LPG역할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자리에는 구자용 E1 대표이사 회장과 이재훈 SK가스 대표이사 사장 등 국내 주요 LPG유통업체 수장들이 나란히 자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행사는 지난 2005년 LPG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발전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제1회 LPG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 이후 LPG 업계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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