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 아들 팍스와 입양기관 봉사 위해 내한
2일 서울 삼성동에서 목격, 팬 사진 서비스도
3일 온라인과 SNS에서도 화제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속의 안젤리나 졸리.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속의 안젤리나 졸리.

 

[중소기업투데이 이화순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한국을 깜짝 내한했다. 

3일 한 매체에 따르면 졸리는 아들 팍스와 함께 한 입양 기관에서의 봉사 활동을 위해 조용히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2일에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관광을 즐기는 졸리와 팍스 모자 목격담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됐다. 통역을 포함한 일행과 고깃집과 카페를 찾았고,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서비스도 잊지 않았다고 한다.

안젤리나 졸리가 2일 서울 삼청동에 나타나 온라인과 SNS에서 화제가 됐다. 사진은 한 누리꾼이 올린 안젤리나 졸리 사진.
안젤리나 졸리가 2일 서울 삼성동에 나타나 온라인과 SNS에서 화제가 됐다.

 “내가 죽기 전 식당에서 안젤리나 졸리를 볼 줄이야”라는 누리꾼의 글까지 온라인에 올라왔다. 

안젤리나 졸리는 1982년 영화 ‘라스베가스의 도박사들’로 데뷔해 ‘툼 레이더’(2001),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2005), ‘원티드’(2008), ‘체인질링’(2008), ‘솔트’(2010), ‘말레피센트’(2014) 등에 출연했다. 2011년 ‘피와 꿀의 땅에서’을 통해 감독으로 데뷔했다. ‘처음 만나는 자유’(1999)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공개 입양한 매덕스, 팍스, 자하라 외에도 브래드 피트 사이에서 얻은 샤일로, 녹스, 비비엔 등이 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