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 통해 4개 시설 선정
접근성 떨어지는 장애인 외부활동 위해

E1은 31일 과천LPG충전소에서 장애인 시설 4개소에 LPG차를 전달했다. (왼쪽부터 경남 의령 소망의집 김민정 원장과 E1 강정석 지원본부장)
E1은 31일 과천LPG충전소에서 장애인 시설 4개소에 LPG차를 전달했다. (왼쪽부터 경남 의령 소망의집 김민정 원장과 E1 강정석 지원본부장)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친환경 LPG전문기업인 E1이 사회복지시설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LPG챠량 4대를 전달하며 올해도 소외계층을 통 큰 사랑을 실천했다.

E1(대표이사 구자용 회장)은 3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추천받은 장애인 시설 4개소에 친환경 LPG차를 전달했다.

접근성이 떨어지는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원활한 이동을 위한 배려차원이다. 특히 이번에 4개 시설에 기부된 차량은 친환경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경차로,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등록된 시설 4개소를 선정, 각 시설당 한 대씩을 전달했다.

장애인복지시설협회 관계자는 “차량 지원은 거주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에게 현실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 차량이 마련돼 앞으로 장애인들의 외부 이동이 더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려 깊은 지원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E1은 이번 LPG차량 지원과 더불어 여수기지와 인천기지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보건의료서비스, 집수리 사업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E1은 2011년부터 장애인복지시설협회를 통해 전국 21개 장애인 복지시설에 매년 1억 500만원을 후원하는 ‘희망충전캠페인’과 1팀-1시설 매칭 임직원 봉사활동인 ‘희망충전봉사단’을 진행하는 등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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