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창업지원사업 발대식서 4천만원 후원

신협사회공헌재단은 기획재정부의 청년협동조합 창업지원사업을 후원, 22개 청년창업팀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청년협동조합 창업지원사업은 협동조합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기재부가 주최하고 신협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22개 청년창업팀이 선정됐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8일 청년협동조합 2기 창업발대식을 열고 3개 우수팀을 선정, 사업화 자금 4000만원을 후원했다.

이번 2기 창업발대식에서는 영세 소상공인의 폐업제품(주방용품) 리뉴얼을 돕는 바른주방(책임협동조합)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예술가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손니움(에이플레이스협동조합)과 지역 원도심 재생 활성화를 사업모델로 하는 천안청년들(청년협동조합 천안청년들)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문철상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협동조합은 포용적 성장의 대안모델인 사회적경제의 발전 축”이라며 “신협은 건강한 협동조합 생태계 육성을 위해 신생 협동조합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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