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중기위 의원들의 주 관심대상(?) 따로 있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국회에서 에너지자원 1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5일 진행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홍일표) 국정감사는 의원들의 질의가 ‘특정기관(?)’에 집중되면서 ‘부익부 빈익빈(富益富 貧益貧)’의 모습을 연출했다.
공교롭게 가장 많은 의원들의 질의를 받은 곳은 카지노를 운영하는 강원랜드. 강원랜드 문태곤 사장은 여러의원들의 집중적인 질의를 받으며 뒷자리에 앉은 공공기관장 중에서도 가장 빈번히 증언대로 불려나왔다.
반면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나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 등은 의원들 관심을 받지 못한 채 무료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어야 했다.
황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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