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 피해 컸던 경북 영덕에 설치

귀뚜라미가 태풍 ‘콩레이’로 수해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에 지난 9일 긴급 서비스 캠프를 설치하고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귀뚜라미가 태풍 ‘콩레이’로 수해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에 지난 9일 긴급 서비스 캠프를 설치하고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지난 7~8일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콩레이’로 수해를 입은 경북 영덕에 귀뚜라미가 특별 서비스 캠프를 설치,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주)귀뚜라미(대표 송경석, www.krb.co.kr)는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에 지난 9일 특별 서비스 전담팀 10여 명을 긴급 투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침수 피해 보일러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침수 피해 보일러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귀뚜라미는 본사 및 지역 서비스 센터와 연계해 피해가 가장 컸던 영덕군 강구면에 긴급 서비스 캠프를 설치했다. 침수 피해 주민들 대상으로 보일러 무상 점검 및 수리 등을 최대한 신속히 진행해 다가올 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귀뚜라미는 수해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캠프를 유지키로 하고 인근 피해 지역에서도 해당 지사 주관으로 서비스팀을 구성해 지역주민의 피해 복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수재민들이 이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태풍에 의한 직접적인 피해가 없었던 지역이라도 강풍과 폭우로 보일러 연통 연결부위에 손상이 발생했을 수 있으므로 보일러 사용 전에 반드시 안전점검을 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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