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한무경, 이하 여기종)는 5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여성기업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기업의 한계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2018 여성기업 성장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재의 한계가 무엇인지 진단해보고 극복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여성 CEO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사업의 지속성을 제고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토론회는 김영옥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여성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과제’를 주제발표했다.

김영옥 연구위원은 ▲여성기업의 자금지원 강화 ▲정부조달 지원의 실효성 제고 ▲여성창업의 성공률 제고 등 3가지 측면에 대해 발표하고, 외국의 여성기업 지원 사례도 소개했다.

‘여성기업의 한계와 도전’을 주제로 열린 종합토론는 차은영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사회자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김경희 아쿠아셀㈜ 대표이사, 김미애 ㈜나노정보기술 대표이사, 김소영 아틀라슨 기업부설연구소 소장, 김신헌 ㈜허밍비 대표이사, 이선용 ㈜홀짝 대표이사 등이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여성CEO의 경영한계 극복 및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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