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대중소기업농어업재단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

도로교통공단 본사 전경
도로교통공단 본사 전경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도로교통공단이 농어촌 낙후지역 영유아의 통학버스 내 방치사고 예방에 나선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은 농어업 등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민간기업 등과 농어촌∙농어업인등 간의 상생협력 촉진을 위한 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민간기금 출연 동반성장제도다.

도로교통공단은 낙후된 농어촌지역의 영유아를 대상자로 선정, 본부 및 전 지방조직에서 출연한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통해 영유아의 차량 내 방치에 따른 질식사 등의 위험을 외부로 알리는 음향장치인 ‘슬리핑 차일드 체크벨’(SCC-Bell) 설치를 지원한다.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농어촌 지역의 영유아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슬리핑 차일드 체크 벨 설치를 통해 공기업-농어촌간의 상생협력의 발판이 되길 기원 한다”면서 “통학버스 내 영유아 방치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써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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