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으뜸검사원 선발대회’ 분야별 대상 5명 엄선
전국 28개 지역본부ㆍ지사서 44명 참가, 11명 수상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올해 최고의 기술역량을 갖춘 가스안전공사 검사원으로 광주전남본부 김성수 차장, 경기동부 유상원 과장, 부산본부 서국진과 박명삼 차장, 충북본부 진백용 차장 등 5명이 선발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2일 충북혁신도시에서 ‘2018년도 으뜸검사원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고법가스안전관리법과 액화석유가스안전관리법 허가·판매와 사용, 도시가스사업법 시설, 용기 및 특정설비, 가스용품 등 5개 분야에서 이론과 실무테스트를 통해 최우수 검사원들을 선발했다.
가스안전공사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으뜸검사원'은 검사 기법 및 노하우 등을 평가하는 기존 선발 방식에서 2017년도부터는 관련 법령 및 상세기준 등의 이론 심사를 거쳐 검사원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방식으로 평가로 전환됐다. 특히, 전국 22개 지역본부ㆍ지사가 참여했던 지난해 대회에 비해 올해는 전국 28개 모든 지역본부ㆍ지사가 모두 참여하는 등 직원들의 기술능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
공사는 각 지역본부와 지사로부터 추천받은 전국 44명의 검사원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8일 5개 분야에 대한 1차 이론심사를 실시했다. 또 이달 2일에는 2차 기술 및 구술 심사를 통해 분야별 5명의 대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우수상 및 장려상 각각 3명 등 이번 대회에서는 총 11명의 으뜸검사원이 선발됐다.
대상 수상자에는 ▲고ㆍ액 허가분야 - 광주전남지역본부 김성수 차장 ▲고ㆍ액 판매ㆍ사용분야 - 경기동부지사 유상원 과장 ▲도법 시설분야 - 부산지역본부 서국진 차장 ▲용기ㆍ특정설비분야 - 충북지역본부 진백용 차장 ▲가스용품 분야 - 부산지역본부 박명삼 차장이 최우수 검사원으로 선정됐다.
양해명 안전관리이사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우수한 검사능력을 현장에 적용하는 것은 국민의 가스안전 확보를 위한 필수 요소다”며 이번 으뜸검사원 선발대회 수상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