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AI 이어 네이버 ‘클로바’ 연동서비스도 개시
난방에서 온수조절까지 목소리만으로 편리하게~

경동나비엔 스마트보일러의 대표주자 NCB760
경동나비엔 스마트보일러의 대표주자 NCB760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경동나비엔 가스보일러가 구글 인공지능 음성서비스와 연계에 이어 네이버 클로바를 통한 스마트 원격제어보일러 연동 서비스도 개시했다.

목소리만으로 집안 온도를 바꾸고, 샤워 중 더 알맞은 온도로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다면 어떨까? 경동나비엔이 영화 같은 질문에 대해 다시 한 번 답을 선보였다.

경동나비엔은 20일부터 국내 대표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협업을 통해 네이버 클로바 서비스를 통해 원격제어보일러 연동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앞서 서비스를 개시한 구글 AI와 마찬가지로 NCB760 등 기존에 나비엔 스마트 톡 어플을 통해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원격제어보일러를 사용했던 고객이라면 누구나 사용가능하다.

클로바를 통한 보일러 제어는 네이버 앱을 통해 보일러를 등록하는 간단한 절차 후 이용할 수 있다. 보일러를 켜고 끄는 것은 물론 난방, 온수 온도 조절도 음성을 통해 조절할 수 있다.

실내모드, 외출, 온수모드 등 보일러의 각 모드도 변경이 가능하며, 현재 실내 온도가 궁금한 경우에도 "현재 온도 몇도야?"는 질문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앞선 18일부터 새롭게 국내에 출시된 구글 홈을 통한 연동제어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되는 인공지능 스피커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며, 소비자에게 더욱 편리한 생황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경동나비엔의 김시환 마케팅본부장은 “콘덴싱보일러를 30년간 개발해온 것처럼, 경동나비엔은 고객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기술을 앞장 서 개발하고 선도하고자 노력해왔다”며 “네이버 클로바, 구글 홈 등 인공지능 스피커는 물론,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고객의 삶을 바꾸는 기술들을 고민하며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동나비엔 캘리그래피
경동나비엔 캘리그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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