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블랙앤귀옥 유통망 30여개 오프라인 판매
해외 씨엔바이오 노하우 공유

 

씨엘바이오와 블랙앤귀옥이 20일 '글로벌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씨엘바이오]
씨엘바이오와 블랙앤귀옥이 20일 '글로벌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씨엘바이오]

[중소기업투데이 김우정 기자] 씨엘바이오를 고속도로 휴게소, 대형 백화점, 복합쇼핑몰 등 30여 오프라인 채널서 만날 수 있게 됬다.

바이오기업 씨엘바이오가 천연자철옥벤처 '블랙앤귀옥'과 국내 및 글로벌 시장 공동진출에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글로벌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블랙앤귀옥은 천연 자철옥 분야 기업으로, 전국 30여개 고속도로 휴게소와 대형 백화점, 복합쇼핑몰에서 건강팔찌와 목걸이 등 건강용품을 판매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씨엘바이오는 블랙앤귀옥 유통망을 통해 전국 30여 대형 오프라인·온라인에 '올인원 크림바'와 '레인보우 핸디솝' 등 주력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됬다.

또한 블랙앤귀옥은 씨엘바이오의 해외시장 성공 노하우를 공유해 일본을 비롯한 해외시장 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씨엘바이오는 일본 진출 7개월 만에 해외직구 쇼핑몰 유업닷컴에서 4개월 연속 스킨케어 4개 부문 판매 1위를 달성하며 단기간에 일본시장에 자리잡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최종백 씨엘바이오 대표는 "이번 계약은 국내에서는 씨엘바이오가 블랙앤귀옥의 유통망을 적극 활용하고, 블랙앤귀옥은 씨엘바이오의 해외시장 노하우를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 상생협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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