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금리파생상품거래에 블록체인 기술 적용

[중소기업투데이 김우정 기자] 블록체인 기술이 금리파생상품 중 이자율스왑(IRS) 거래에도 적용된다.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금리파생상품 중 이자율스왑(IRS) 거래 체결 과정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도입되는 기술은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로 딜 협상, 거래체결, 정보입력, 거래확인, 대사, 자금결제 등 각 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의 불일치를 원천 차단하며 여러 이해 관계자 간의 상호 확인과 정보의 정합성 체크에 소비되는 시간과 비용의 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은행은 "이자율스왑(IRS)거래 참여회사와 함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11월에 상용화 될 예정이다." 며 "이자율스왑 거래뿐만 아니라 다른 파생상품거래에도 블록체인 기술 적용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