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경기본부, 사고예방 캠페인

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민속명절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롯데백화점 평촌점 인근에서 안양시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가스사고예방캠페인을 펼쳤다.
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민속명절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롯데백화점 평촌점 인근에서 안양시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가스사고예방캠페인을 펼쳤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두원)는 12일 안양시 롯데백화점 평촌점 일원에서 안양시 및 유관기관 등과 합동으로 추석명절을 대비한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안양시민들에게 추석명절 기간 중 휴대용 가스레인지 안전사용수칙 및 장시간 외출시 중간밸브 잠금, 연소기 철거 시 가스시설 막음조치 요령을 담은 전단지와 홍보용품을 전달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추석연휴 기간 동안 발생한 가스사고는 총 11건으로 사고로 인해 1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특히 이들 사고중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던 중 과대불판으로 인한 사용자 취급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전체 45.4%(5건)로 가장 많았다.

이두원 경기지역본부장은 “휴대용 가스레인지 및 부탄캔 폭발사고 원인은 대부분이 사용자의 취급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며 “명절 음식 준비하는 과정에서 관련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고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추석연휴를 대비해 비상근무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전통시장들 비롯해 명절 가스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취약시설 및 주요 가스시설 대상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중이다.

캠페인 참가자들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스사고예방 요령 및 가스기기 사용시 주의사항이 수록된 전단지를 배포하고 있는 모습.
캠페인 참가자들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스사고예방 요령 및 가스기기 사용시 주의사항이 수록된 전단지를 배포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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