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점검팀 구성, 가스보일러 사용세대 집중점검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두원)는 4일 삼천리 도시가스와 함께 수원시 장안구 일대 도시가스 사용세대 등을 방문하여 추석대비 가스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팀은 가스보일러 안전사용 요령 홍보와 함께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가스사용시설에 대한 ▲누출점검 ▲보일러 배기통 방조망 이탈여부 확인 ▲노후 배기통 교체 등을 실시했다.
배기통에 방조망이 없는 보일러의 경우 배기통 안으로 새나 쥐가 집을 짓는 등 이물질로 인해 배기불량으로 인한 CO중독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관련사고 예방을 위해 방조망 미설치 세대에 대한 방조망 설치를 진행했다.
이두원 본부장은 “가스보일러 배기통이 노후될 경우 배기불량이나 이탈로 인한 CO중독 사고가 발생 할 수 있다”며 “본격적인 가스보일러 가동에 앞서 각 가정에서는 배기통 설치 상태를 점검하고, 이상이 의심되는 경우 공급자(삼천리 도시가스)에게 안전점검을 받은 후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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