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출 회장 신년사...GBC설립, 글로벌마케터 운영 등 내실경영 성과

박기출 세계한인무역협회장
박기출 세계한인무역협회장

박기출 세계한인무역협회장은 지난해 12월 29일 신년사를 통해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북한의 핵실험 위협이 계속 될 것”이라며 “우리협회(월드옥타)는 수출활성화를 통한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본연의 과제를 수행함과 동시에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교두보 역할과 청년취업, 차세대 인재 육성 등의 과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회장은 “전 세계 74개국 149개 도시에서 6800여명의 정회원들과 그 뒤를 잇는 2만여명의 차세대 회원들이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대한민국 최대의 재외동포 경제인단체로 성장해 왔다”며 “이제는 규모가 큰 협회가 아니라 한민족 경제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어 내자”고 당부했다.

박 회장은 2014년 2년 임기의 18대 회장에 당선된 후 2016년 연임에 성공해 4년째 임기를 수행하고 있다. 그간 박 회장은 월드옥타의 전 세계 네트워크 가치를 적극적으로 외부에 알리고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설립과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마케터 발족 등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내실경영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이어 “지난 2년간 18대 집행부에서 많은 변화를 경험했고 또한 회원들의 권익을 위한 협회로 발돋움 하는데 많은 발전을 했다”며 “19대에서는 ‘더 큰 도약, 더 큰 발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변화의 뿌리를 튼튼히 내리고 그 나무의 가지를 무성하게 꽃을 피우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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