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성금 모아 도시락 배달 실시

[중소기업투데이 장영환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8일 허충회 부행장과 리스크관리부 직원들이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동 소재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허충회 농협은행 리스크관리부문 부행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리스크관리부 김원동 부장 등 직원들이 서대문 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배달을 준비하고 있다.
허충회 농협은행 리스크관리부문 부행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리스크관리부 김원동 부장 등 직원들이 서대문 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배달을 준비하고 있다.

리스크관리부 전 직원은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적립해 성금을 마련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도시락 배달을 실시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나눔과 사랑을 5년째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허충회 부행장은 “어려운 환경에 계신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도시락을 전해 드릴 수 있어 행복한 시간였다”면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우수 농산물을 구매해 지역 소외계층에 지원하는 등 농촌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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