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는 13일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진행기간 중인 지난 10일 오후 10시 워커힐 호텔에서 남북 민화협은 오는 10월 상봉행사와 관련한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남북은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 개최한 남북 민화협 회담에서 올해 가을 금강산에서 남북 민화협 공동주최로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남북 상봉행사 개최에 공감했다.

민화협 관계자는 “이번 남북 민화협 만남에서 올해 10월 금강산에서의 남북 상봉행사에 대해 충분히 의논했다”며 “추후 남북 상봉행사의 일정과 규모, 의제 등 제반 사안을 조율하기 위한 실무접촉을 조속한 시일 내에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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