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지원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투데이 정민구 기자]

KDB나눔재단(이사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지난 10 서울 명동 한국YMCA연합회에서 KDB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전달식을 갖고, 사회적기업 10곳에 총 2억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사진=산업은행>

KDB나눔재단(이사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지난 10 서울 명동 한국YMCA연합회에서 KDB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전달식을 갖고, 사회적기업 10곳에 총 2억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사회적 기업을 발굴·육성해 시설비·사업개발비 등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이루고자 진행되며, 기업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멘토링 지원’과 함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인프라 확충에 목표를 두고 있다.  

올해 신규 지원 기업은 다수리(제조), 맛들 식품(식품), 제주마미(식품), 장수식품(식품), 모두의 책 협동조합(출판), 엠마우스일터(식품), 까페티모르(식품) 등 7개 기업이 선정됐고, 지난해 우수한 역량을 보인 제주다(영농조합), 핸인핸 부평점(리사이클), 에덴복지재단 형원(제조) 3곳은 올해도 재선정됐다.

KDB나눔재단 이동걸 이사장은 "취약계층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회적기업 지원이야말로 산업은행이 추구하는 또 하나의 사회적 가치"라고 했다.

한편 KDB나눔재단은 경쟁력 있는 사회적기업 육성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4년간 37개 기업,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이로 인해 95명 고용인원 확충과 5776세트의 사회적 기업 생산품 매칭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