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 18단 공기청정기’ 동급 최고 에너지효율 인정
독자 신기술 ‘이중구조팬’ 적용, 고효율·저소음 실현

‘제21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 참석한 정필경 캐리어에어컨 사장(왼쪽)과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회장(오른쪽)
‘제21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 참석한 정필경 캐리어에어컨 사장(왼쪽)과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회장(오른쪽)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캐리어에어컨 올해로 10년 연속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하며, 에너지효율로 새로운 아성을 구축하고 있다.

캐리어에어컨이 올해도 국내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인정받아 10년 연속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 캐리어에어컨은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1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서 ‘제트(Jet) 18단 공기청정기(CAP-100SW)’가 ‘에너지 효율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동 주최로 진행되는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1997년부터 매년 에너지 효율 기술이 뛰어난 제품 및 기업·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특히, ‘에너지 효율상’은 에너지 절감 기술 및 효과가 뛰어난 제품에 수여되고 있다.

수상품인 ‘제트 18단 공기청정기’는 세계 최초로 18단계 바람세기 조절이 가능한 경상업용 공기청정기로 공기청정 면적 119.9㎡(약 36평)의 대형 평형대에 적합한 제품이다. 주로 보육·교육·의료·복지시설, 군부대, 사무실, 식당 등 다양한 공공·상업시설에 적합한 제품으로 최근 은행과 학교 등에 납품되며 호평을 받고 있다.

항공기와 독수리의 공기역학 기술을 접목한 두 개의 ‘이중구조팬’을 적용해 깨끗한 공기를 최장 15미터까지 빠르고 넓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중구조팬은 캐리어에어컨이 한양대 공기역학연구실과 공동 연구해 개발한 신기술로, 고효율 및 저소음을 실현하는 핵심 기술이다.

또한 고효율 BLDC 모터와 함께 최적의 성능을 예측하는 캐리어에어컨만의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채용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개선된 AMS(공기제어시스템)을 탑재해 최대 청정화 능력 및 공기청정 최장거리도 확보했다.

아울러, 설치 공간을 고려한 285mm 콤팩트한 사이즈, 슬림하고 모던한 디자인, 프리미엄 스피커를 연상케하는 깔끔한 외형, 고급스러운 그라데이션 디스플레이 등이 특징이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제트(Jet) 18단 공기청정기는 캐리어에어컨의 독자적인 공기역학 기술로 국내 경상업용 공기청정기 동급 용량대에서 1㎡당 국내 최저 소비전력을 달성한 친환경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효율·저소음을 실현하는 1등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친환경 에너지 제품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트 18단 공기청정기’는 뛰어난 성능으로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실내공기청정기 단체표준인증 ‘CA(Clean Air) 마크’를 획득했다.

에너지효율 분야에서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한 캐리어에어컨의 '제트(Jet) 18단 공기청정기'
에너지효율 분야에서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한 캐리어에어컨의 '제트(Jet) 18단 공기청정기'
‘제21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 기념 사진
‘제21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 기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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