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구연합회,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 종합대상 차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13일 ‘올해의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에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와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가, 부문별 대상에는 대한니트협동조합연합회 등 11개 조합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중소기업지원 우수기관’으로 김기선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이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서울특별시가 선정됐다.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포상은 14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및 송년연찬회’에서 수여됐다.

김계원 회장
김계원 회장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은 매년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조합과 조합원사의 경쟁력 제고 등에 앞장선 모범조합에게 수여되며, 종합대상을 비롯해 공동구매·공동판매·일자리창출·해외시장 개척·유통물류·사회공헌·특화사업·신규조합 등 8개 부문별 대상으로 나누어 선정한다. 종합대상으로 선정된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계원)는 가구 제조업체의 구매력 향상 및 원가절감을 위한 공동구매·판매,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국제가구박람회 개최, 현장 애로발굴과 정책건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용환)은 조합원사의 경영지원을 위한 협동화단지 및 공동시설 운영, 국제전시회 개최 및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지원, 인력양성 및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조합내 대학분원 설치 등의 공로가 인정됐다.

정용환 이사장
정용환 이사장

부문별 대상은 △공동구매 분야에 대한니트협동조합연합회(회장 최현규), 충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문수), △공동판매 분야에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상복), △일자리창출 분야에 한국ICT융합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창식), △해외시장개척 분야에 한국시계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영수), △유통•물류 분야에 제주도수퍼마켓협동조합(이사장 조병선), △사회공헌 분야에 부산울산경남아스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영용), △특화사업 분야에 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이사장 강영식), △신규조합 분야에 한국금속패널공업협동조합(이사장 곽인학), 경기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이사장 임계종)이 각각 선정되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새 정부의 혁신성장 및 공정경제를 위한 중장기 경제정책방안으로 중소기업간 협업이 강조된 만큼 이번 협동조합대상 포상을 통해 조합의 의미와 가치가 사회적으로 재평가되고 나아가 중소기업이 우리경제의 한 축으로 재도약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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