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전사적 사회공헌활동, 하나금융그룹 책임"
하나금융그룹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계사 임직원들 뜻을 모아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25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소속 임직원들은 지난 19일 청라 데이터센터에서 인천 지역 6.25 참전 용사를 비롯한 소외계층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임직원들은 이날 점심시간에 함께 모여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통일을 기원하며 직접 만든 음식을 참전 용사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20일에는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 100여 명의 임직원이 모여 한국 사회에 정착 중인 탈북 새터민 가정의 아동들을 위한 ‘행복상자’를 제작해 나눠줬다. 행복상자에는 학용품, 간식, 휴대용 선풍기 등을 담아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하자는 뜻에서 만들어졌다.
비슷한 맥락에서 KEB하나은행, 하나금융티아이를 비롯한 청라 데이터센터, 하나금융지주, 하나카드, 하나생명 등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근무하는 7개 관계사 임직원들은 지난 3월부터 매달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청라 데이터센터 임직원들이 어린이를 위한 학용품 행복상자 250개를 제작, 인천 서구 지역 아동센터연합회에 보냈고, 명동 사옥 임직원들은 미세먼지에 노출된 서울 지역 쪽방촌 거주민들에게 공기청정기 및 미세먼지를 없앨 수 있는 '스칸디아모스 액자'를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하나금융그룹은 "휴매니티(Humanity)를 기반으로 한 건강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지원해 갈 것"이라며 "이웃과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사회공헌활동은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야 하는 하나금융그룹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중소기업투데이 중소기업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