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지방청 합동 전국 21개 사업장 점검

산림청 관계자들이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산림청 관계자들과 함께 숲가꾸기 사업장 현장점검하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들이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산림청 관계자들과 함께 숲가꾸기 사업장 현장점검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산림청이 전국 21개 숲 가꾸기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 결과 모든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숲 가꾸기 사업의 품질향상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지방자치단체·지방산림청과 함께 숲 가꾸기 2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점검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숲 가꾸기 사업장을 사전에 선정하고 점검계획을 수립한 뒤, 담당 공무원의 사업장 관리능력, 설계·감리 기술자의 현장 역량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산림청의 ‘현장점검매뉴얼’을 활용한 사업장 관리 ▲계획 단계에서의 산주 협의 등 지역공감대 형성 ▲산물 수집률 확대, 하층식생 보존을 위한 임업기계(윈치) 전간 집재작업 실행 등에 대한 점검이 진행됐으며 모두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준규 산림자원과장은 “정례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 담당 공무원, 산림기술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하고 가치 있는 숲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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