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 난방, 제습, 송풍 등 다양한 기능 탑재

2018년형 이동식 에어컨 냉방 전용(앞) 및 냉난방 겸용 모델(뒤)
2018년형 이동식 에어컨 냉방 전용(앞) 및 냉난방 겸용 모델(뒤)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캐리어가 올여름을 겨냥해 실외기가 필요없는 ‘이동식 에어컨’을 새로 출시했다. 새로 출시된 제품은 여름철 냉방기는 물론 겨울에는 보조 난방기로 사용할 수 있는 전천후 제품이다.

캐리어에어컨은 설치형 에어컨의 단점을 보완해 별도의 실외기를 설치할 필요가 없는 '2018년형 이동식 에어컨'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2018년형 이동식 에어컨'은 냉·난방, 제습, 송풍 등 다양한 기능을 보유한 제품으로 더운 여름철에는 냉방기, 추운 겨울철에는 보조 난방기로 활용할 수 있다.

이동식 에어컨은 지난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제품이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2018년형 이동식 에어컨'은 냉방 전용 모델을 추가해 라인업을 확대하는 한편 디자인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냉방 전용 모델(냉방면적 23.6㎡)과 냉난방 겸용 모델(냉방면적 28.5㎡, 난방면적 15㎡)로 2종으로 구성됐으며 리모컨을 사용해 먼 거리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상하 자동풍향 기능을 적용해 보다 넓은 공간까지 냉·난방이 가능하다.

또한, 실외기 설치가 어려운 장소와 배관 연결이 어려운 곳, 부분적인 냉난방이 필요한 장소 등 다양한 환경에 유연하게 설치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전국 캐리어에어컨 전문점과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가전전문매장,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냉난방 겸용 모델의 경우 69만3000원, 냉방 전용 모델의 경우 56만7000원이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2018년형 이동식 에어컨'은 냉·난방 및 제습 송풍까지 가능한 전문 가전으로 소비자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실속형 제품이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돼 올여름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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