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김진아 독자 기자]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는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를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3월 중순부터 1인 시위를 펼쳤다.

이어 임시국회가 열리는 4월에는 국회 앞에 천막을 설치하고 시위 강도를 높였다. 이어 5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이 가결되자, 소상공인연합회는 자축하면서 천막을 철거했다.

다만, 일부 현수막이 여전히 여의도 일대에 남아 미관을 해치고 있다. 연합회 천막이 있던 자리(위 사진 천막 왼쪽)와 서울지하철 9호선 3번 출구에는 연합회 요구를 담은 현수막(아래 사진)이 있다.

영등포구청이 도심 미관을 소홀히 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소상공인연합회가 자진 철수하는 결자해지(結者解之) 정신을 발휘해야 하지 않을까?

저작권자 © 중소기업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