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MOU, 체계적 지원 약속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오른쪽)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 사각지대 아동 및 청소년을 후원키로 약속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오른쪽)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 사각지대 아동 및 청소년을 후원키로 약속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가스안전공사가 복지전문기관과 손잡고 복지사각지대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추진키로 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7일 충북혁신도시 공사 대회의실에서 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사각지대 아동·청소년 후원한다고 밝혔다.  

협약을 시작으로 공사는 빈곤·저소득가정의 아동·청소년들이 정상적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생존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할 계획이다. 특히 기본적인 생활안정지원비를 비롯해 중증·희귀난치성 질환 치료비와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비 등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학원 무료수강권도 지급하고 나만의 책상 지원, 문화예술 체험기회 제공 등을 통해 부모의 소득 수준에 따른 교육 및 문화예술 체험 격차를 해소하는데 노력할 방침이다.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고소득층 대비 빈곤층의 교육비용은 무려 27배 차이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가스안전에 취약한 빈곤·저소득 가정의 가스안전성 확보를 위해 공사는 가스시설 무료개선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공사 임직원이 중증장애인시설 및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봉사활동 문화체험활동을 보조하는 등 참여 봉사 프로그램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김형근 사장은 “우리사회의 미래인 아동과 청소년들이 열악한 성장환경에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자립기회를 박탈당하고 있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이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후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공기관의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가스안전공사는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상생을 위해 지역인재 채용 확대, 지역 중소기업과 협력강화, 지역주민의 문화수준 향상 활동 지원, 재해복구, 취약계층 가스시설 무료개선?타이머 콕 보급 등 다양한 지역공헌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스안전공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식을 마친후 함께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가스안전공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식을 마친후 함께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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