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위즈코어는 2010년 설립된 스마트팩토리, 빅데이터, 제조융합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최근 정부에서 제조시설 전반에 IT와 접목을 통해 최적화된 생산시설을 갖추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위즈코어에게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위즈코어의 토탈모니터링 플랫폼 ‘nexPOM’
위즈코어의 토탈모니터링 플랫폼 ‘nexPOM’

위즈코어는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공장 솔루션 ‘NEX-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품질관리를 위한 ‘nexSPC’, 제조실행시스템 ‘nexMES’, 종합설비관리 솔루션 ‘nexCMMS’, 에너지관리를 위한 ‘nexEMS’ 토탈모니터링 플랫폼인 ‘nexPOM’ 등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

2015년 론칭 한 ‘넥스폼’은 스마트 제조공정 분석 시스템 구축을 위한 플랫폼으로 제조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데이터를 수집, 빅데이터화 해 분석한다. 이를 통해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상황을 예측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ERP시스템이 불량·에러의 결과만을 보여줄 뿐 생산과정의 어느 단계에서 불량·에러가 발생하는지는 파악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위즈코어의 ‘넥스메스’와 기존 EPF시스템을 연동시킨 후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넥스폼’을 구축하면 공장 전체 생산과정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공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상황에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며, 불량률 저하 및 생산성 향상이 가능하다.

지난 4월 열린 세계 최대 산업전시회 ‘하노버 메세(Hannover Messe) 2018’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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