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정수남 기자] 최근 서울의 대표 휴식 명소인 ‘서울로 7017’에서 올 여름 패션 트렌드가 제시됐다.

서울시는 ‘휴양지에서 만난 엣지 있는 패션’이라는 주제로 ‘서울 365-서울로 패션쇼Ⅱ’를 지난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올 여름 휴가를 대비해 바캉스에서 활용할 수 있는 패션을 선보이면서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이번 서울 365-서울로 패션쇼Ⅱ는 ‘서울로 7017(대우재단빌딩 연결통로)’을 배경으로 휴양지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와 밝은 색상의 패션을연출했다.

패션쇼에는 여성 전문 의류, 악세사리 6개 브랜드, 8명의 디자이너들이 협업해 옷, 모자, 스카프, 가방 등이 소개됐다.

시는 패션쇼를 관람한 시민들이 의상을 구매할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패션 문화를 적극 적극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강태웅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여름 휴양지 콘셉의 청량감 넘치는 이번 패션쇼를 통해 이른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재충전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명소에서 다양한 주제의 패션쇼를 펼쳐 시민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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