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車튜닝協, 역대 최대규모 자동차 튜닝전시회 개최 결의
튜닝산업 활성화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일자리창출에 노력

[중소기업투데이 정수남 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 튜닝 전시회인 ‘오토위크’가 경기 고양시 일산 한국국제전시장(킨텍스)에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다.

킨텍스(대표이사 임창열)는 이를 위해 한국자동차튜닝협회(협회장 승현창)와 ‘2018 오토위크’공동주관 협약식을 최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행사장 전경.
지난해 행사장 전경.

이에 따라 올해 행사는 자동차튜닝협회, 국토교통부, 오토위크 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게 된다. 조직위는 킨텍스, 전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한국자동차튜닝협회, 한국자동차튜너협회, 대한자동차경주협회, KOTRA 등으로 이뤄졌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오토위크는 매년 자동차 튜닝, 모터스포츠, 전기자동차 등 다양한 자동차 관련 전시가 동시에 열리는 국내 최대의 자동차전문 사후서비스 관련 행사이다. 지난해에는 270개사가 1500개 부스를 운영하면서 7만5000명의 참관객이 전시회장을 찾았다.

이들 공동 주관사들은 올해 행사 기간 자동차 튜닝트렌드를 반영한 전시관을 마련하고, 튜닝시장 발전을 위한 세미나, 튜닝카 경진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는 관람객에게 선사한다.

주관사들은 아울러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맞춰 행사 기간 취업박람회를 운영하고,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윤효춘 킨텍스 부사장은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인 오토위크가 올해 12주년을 맞아, 한국자동차튜닝협회와 함께 더 큰 성장과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자동차 튜닝관련 전시콘텐츠 확대와 대대적인 전시회 홍보를 통해 튜닝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오토위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토위크 조직위원회 사무국(전화 031-995-8094), 공식 사이트(www.autoweek.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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