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가지 근육과 관절 통증 완화효과 공식 입증

[중소기업투데이 정수남 기자] 의료기기 생산 판매 전문기업인 세라젬의 중국 시장 공략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세라젬은 자사의 유리듬(중국 모델명 CLY-2000)이 중국 임상시험에서 근육과 관절 통증완화 효과를 검증 받았다고 17일 맑혔다.

세라젬'의 토탈 바디케어 기기 유리듬.
세라젬'의 토탈 바디케어 기기 유리듬.

유리듬은 저주파, 초음파, 온열 등으로 근육 통증을 완화하는 개인용 조합자극기다. 복부, 팔, 허벅지, 어깨나 등허리 등 통증 부위에 최적화된 다양한 형태의 패드를 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세라젬 중국법인이 진행한 유리듬 임상시험 결과, 견관절주위염, 연조직손상, 무릎관절염, 요근손상 등 12가지 증상의 개선효과를 확인 받았다.

유리듬은 2012년 천진 중의약대학병원, 난카이병원에서 실시한 1차 임상시험에서 4가지 증상의 개선과 보조작용 범위를 확인 받았으며, 지난해 길림대학교 중일우의병원은 8가지 증상에 대한 2차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임상시험 결과는 유리듬의 현지 의료기기 등록증에 기재된다.

세라젬 관계자는 “유리듬의 품질과 세계 경쟁력은 물론, 세라젬의 수준 높은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았다”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들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에 기여랗 혁신적이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라젬은 2012년 중국에 진출한 여성헬스케어 브랜드 나비엘의 주력제품인 유리듬의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 제품 가치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현지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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