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인의 날’ 맞아 사랑나눔 실천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가구인의 날’을 맞이해 가구단체들이 뜻 깊은 사랑나눔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서석홍)은 지난 14일 경기도 여주 여주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 ‘가구인의 날’ 기념 ‘2018년 가인 자선골프 행사’에서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계원), 한국금속가구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노재근), 한국가구산업협회(회장 박재식), 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이사장 이기덕) 등 가구단체가 쌀 3000㎏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가구단체가 사랑나눔재단에 쌀을 기부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로 2016년부터 매년 5월 진행되는 ‘가구인의 날’ 행사에 사랑나눔을 정례화 시키겠다는 다짐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가구단체와 가구업체 대표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구업계를 대표해 가구 4단체장이 사랑나눔재단 신영선 사무총장(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에게 쌀을 전달하는 순서를 가졌다.
이들 가구단체는 “해외업체의 공세와 경기침체 등 가구업계가 처한 어려움을 화합을 통한 협력과 의견교류 등을 통해 헤쳐 나가고자 한다”면서 “매년 가구인의 날 행사에 참석하는 분들이 쌀 후원을 꾸준히 하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