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일 대전 계룡파스텔, 플랜트 안전기술 공유

지리산에서 진행됐던 제46차 설비보존연구회의 모습.
지리산에서 진행됐던 제46차 설비보존연구회의 모습.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국가 기반시설인 정유·석유화학설비의 사고예방 기술을 공유하기 위한 석유화학설비보존연구회가 오는 24~25일 양일간의 일정으로 대전 유성구 계롱파스텔에서 개최된다.

1996년 설립, 올해로 25년차를 맞고 있는 석유화학설비보존연구회는 한국가스안전공사를 중심으로 울산 여천 대산 등 국내 정유 및 석유화학업체에서 대형시설물의 안전진단업무를 수행하는 장치진단파트(공무) 부서장과 기술진들의 순수 연구모임이다.

가스안전공사가 간사 기관을 맡아 매년 상하반기로 연구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석유화학 플랜트 사고사례를 비롯해 안전관리기술 등을 공유하는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로 연구회는 제53회 연구회며 가스안전공사 본사 및 지역본부 담당자를 비롯해 업계 관계자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날은 GS칼텍스(주) 송시종 차장이 ‘Heater Tube의 Carburization & Metal Dustin 손상사례’에 대해, 포항공대 최호진 교수가 정유·석유화학 ‘배관사고 관련 Damage Mechanism 분석’, 제이테크ENG 안준환 대표가 ‘배관 Stress Analysis의 정유·석유화학플랜트 적용분야와 한계’에 대해 발표한다.

둘째날은 한국바스프 김주영 팀장이 ‘Safety Pressure Test’, 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함종오 팀장이 ‘정유·석유화학 손상설비의 파괴 파면분석’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가스안전공사 장치진단부장의 주재하에 업계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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