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정수남 기자] 김동연(사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문재인 정부 출범 1주년을 앞두고 청년 창업가를 8일 만났다.

9일 기재부에 따르면 김 부총리는 이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 혁신창업 단지인 팁스(TIPS)타운을 찾아 청년 창업가 등과 이야기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 코스닥시장과 청년창업 활성화, 엔젤투자와  우리사주 소득공제 확대, 스톡옵션 비과세, 혁신모험펀드 10조원 조성 등 현 정부가 발표한 정책 등을 홍보했다.

그는 이어 올해 기술창업지원 예산을 지난해보다 확대하고 추가경정예산에서도 창업 지원을 확대하는 등 정부가 혁신성장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부총리는 청년창업가가 기업 경영에서 겪는 경영상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듣고, 청년창업가들이 만족할 때까지 관련 정책을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김 부총리는 지난해에도 팁스타운을 방문해 “혁신 성장은 4대 정책 방향의 핵심축이다. 누구나 쉽게 창업할 수 있도록 규제·진입장벽 등 걸림돌을 해소하고 자금지원·판로 확보 등으로 원활한 창업의 장을 조성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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